슈퍼맨 시리즈의 프리퀄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립톤'이 드라마로 나온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엠파이어 등 외신에 따르면 슈퍼맨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행성 크립톤을 소재로 한 파일럿 드라마 '크립톤'이 '슈퍼맨 대 배트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쓴 데이빗 S.고이어의 주도 하에 미국 케이블 채널 Syfy에서 준비되고 있다.
'크립톤'은 '맨 오브 스틸'에서 러셀 크로우가 연기했던 조 엘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피키 블라인더스'의 콤 맥카시가 연출을 맡는다.
Syfy는 '크립톤'에 대해 '슈퍼맨 이전, 엘 가문은 수치와 외면을 당했다. 이 시리즈는 크립톤에 희망과 평등을 가져다 줬던 '강철 사나이'(맨 오브 스틸)의 할아버지가 혼란스러운 행성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최고의 영웅을 낳기까지의 이야기를 따라간다'고 설명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맨 오브 스틸'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