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21일(현지시각) 갑자기 세상을 떠난 가수 프린스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윌 스미스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놀라서 할 말을 잃었다. 가슴이 아프다. 어젯 밤에도 그와 대화를 나눴었는데.."며 프린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슬픔을 표했다.
이어 그는 "제이다(아내)와 나는 아름다운 시인, 진정한 영감의 원천, 이 세상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하나를 잃은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스미스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애도를 표했다. 그는 프린스를 "천재적인 예술가"라고 표현하면 "그는 자기만의 스타일대로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힘을 보여줬다"고 표현했다.
한편 프린스는 지난 21일 자택 근처에 있는 페이즐리 공원 녹음 스튜디오의 엘리베이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결국 그는 오전 10시 7분 57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eujenej@osen.co.kr
[사진] 영화 '포커스', '퍼플 레인'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