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기분좋은 승리 하이파이브'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4.22 21: 38

두산이 투타 조화 속에 한화를 완파했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8-2 완승을 거뒀다. 선발 유희관이 7이닝 1실점 역투로 시즌 2승째를 올렸고, 김재호가 5회 역전 결승타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재환은 생애 첫 그랜드슬램을 대타 홈런으로 장식했다.
올 시즌 한화전 4경기를 모두 이긴 두산은 12승4패1무로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최하위 한화는 첫 연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가며 3승14패로 승률이 1할7푼6리까지 떨어졌다.

두산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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