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는 씨스타가 아닌 AOA의 팬이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에필로그에 "우르크에는 미인이 많답니다. 밭 메는 김태희, 포도 따는 씨스타"라는 극 중 서대영의 대사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녹화 당시 송중기는 씨스타 대신 AOA를 넣어 달라고 했다. 하지만 진구는 완강했고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로 했다. 그 결과 진구가 이겼고 저 대사가 완성됐다.
'태양의 후예'는 2016년 상반기 드라마 신드롬을 낳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