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캡아:시빌워', 예매율 71.1%..부인 못할 흥행 예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4.23 08: 26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개봉을 나흘 앞두고 있는 가운데, 높은 예매율로 흥행을 예감하게 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오전 8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71.1%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뒤는 '시간이탈자'(6.7%)와 '주토피아'(5.1%)가 이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이 예매율이 이토록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국내 팬들이 좋아하는 마블 영웅들이 한 데 출연하는 영화일 뿐 아니라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갈등을 빚는 내용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사실 흥행에 대해 단순히 개봉 전 예매율먄을 가지고 예상을 할 수는 없다. 약 한 달 앞서 개봉했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도 개봉 전 예매율은 70%에 육박했기 때문.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는 사뭇 다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잇는 작품일 뿐 아니라 스파이더맨과 앤트맨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하며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해외에서의 평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편. 
과연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예상만큼의 흥행을 할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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