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모녀호흡을 맞추는 고현정과 고두심의 사랑스러운 영상이 공개됐다.
tvN은 23일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연출 홍종찬, 극본 노희경)의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과 고현정 등 화려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디어 마이 프렌즈'는 '개딸과 깡패엄마'라는 타이틀의 고현정-고두심 캐릭터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현실공감 100%의 모녀 관계와 고현정과 고두심의 톡톡 튀는 캐릭터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장면들이 쉴 새 없이 이어지며 흥미를 자아낸다.
먼저 고현정(박완 역)은 현실 속 '개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엄마 고두심(장난희 역)에게 있는 대로 성질을 내는가 하면, 언제 싸웠냐는 듯이 뽀뽀하며 격렬한 애정을 표현한다.
'깡패엄마'고두심의 거침 없는 욕설에 창피해하는 모습, 머리를 쥐어 뜯으며 투닥투닥 다투는 일상들은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친근하면서도 현실적인 '디어 마이 프렌즈'의 캐릭터 스팟 영상은 방송 전까지 계속된다. 다음 영상에선 또 어떤 인물들이 등장해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괜찮아, 사랑이야' 등 인간애에 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드라마를 주로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등이 출연했다. 5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sjy0401@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