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데뷔 10주년 일본 스타디움 콘서트를 1회 추가했다. 역시 클래스가 다른 빅뱅이다.
빅뱅은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3년 연속, 최다 91만 1000여 명을 동원한 일본 돔 투어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를 성료했다. 이번 스타디움 공연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빅뱅은 애초 오는 7월 30~31일 오사카 얌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BIGBANG 10th Anniversary Stadium Live 2016 in Japan'를 개최할 예정이었는데, 티켓 신청 응모수가 도합 45만여 건에 달해 29일 공연도 추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 11만여 명을 동원할 예정이었던 관객 규모도 16만 5000여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실로 엄청난 숫자다.
빅뱅은 데뷔 10주년 일본 스타디움 콘서트에 앞서 2년 만에 일본 팬클럽 이벤트 투어 'BIGBANG FANCLUB EVENT ~FANTASTIC BABYS 2016'를 시작했다.
4월 22일~24일 고베 월드 기념 홀, 27일 마린멧세 후쿠오카, 29일~5월 1일 니혼가이시 홀, 5월 3일~5일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 5월14일~15일 마쿠하리 멧세 전시홀, 5월 27~29일 고베 월드 기념 홀로 이어지는 이번 팬클럽 이벤트는 총 4개 도시 27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로 진행된다.
빅뱅 멤버들은 '완전체' 활동 외에 활발한 개별 활동으로 국내외를 접수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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