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예수'로 변신할 전망이다.
버라이어티의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호아킨 피닉스는 영화 '막달라 마리아(Mary Magdalene)'에 출연을 놓고 긍정적으로 협상 중이다.
앞서 루니 마라가 출연을 결정했던 바다.
영화는 역사상 가장 수수께끼 같고 제대로 이해받지 못하고 있는 막달라 마리아를 보다 정확하고 인간적으로 그리는 영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 데이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프로덕션은 올 여름 시작되어 2017년 개봉 예정이다.
한편 호아킨 피닉스는 2000년의 역사 서사 영화인 '글래디에이터'에서 콤모두스 역을 연기하며 널리 알려졌던 바다. 이후 아카데미를 비롯해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고 후보에 올랐다. / nyc@osen.co.kr
[사진] '투 러버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