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가 가상 남편 육성재를 위해 손마사지를 연습해 오는 정성을 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는 바쁜 스케줄로 피로한 육성재를 위해 마사지를 연습해온 조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평소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해주는 육성재에 비해 무뚝뚝한 조이는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며 "내가 오빠를 위해 손 마사지를 연습해 왔다"고 말했다.
조이의 정성에 감동한 육성재는 마음을 놓고 요가매트에 누워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으려 했다. 하지만 이내 고통에 몸부림쳤다.
조이는 자신이 책에서 본 것처럼 전문용어를 쓰며 마사지했지만, 엉덩이를 팔꿈치로 누르고 이상한 자세로 육성재를 민망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마사지를 받는 사람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며 고백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MBC '우리결혼했어요 4'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