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데뷔 10년 만에 국내에서 첫 팬미팅을 열었다. 그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 피었다.
2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이 열린 가운데 MC 붐의 소개로 주인공이 무대 위에 등장했다.
박해진은 "안녕하세요. 박해진입니다. 한국에서 많은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처음이다. 반갑다. 다들 어디 계셨나. 앞으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
그리고는 1층 객석 곳곳을 누비며 직접 팬들과 눈인사를 해 초반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박해진은 앞서 tvN '치즈인더트랩'으로 유정선배 신드롬을 일으켰다. 2016중국 LETV 시상식에서는 현지 배우들을 제치고 가장 핫한 올해의 남자 배우상을 따내 한류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