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의 공식 닭살 부부, 육성재 조이가 또 한번 과감한 스킨십을 보여주며 더욱 깊어진 애정을 과시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장부터 둘 만의 시간까지 귀여운 스킨십을 멈추지 않는 두 사람의 귀여운 모습에 안방 시청자는 눈을 뗄 수 없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는 육성재·조이, 조세호·차오루, 에릭 남·솔라 커플의 가상 결혼 생활이 안방 시청자를 찾았다.
육성재와 조이 커플은 '어린애' 뮤직비디오 남녀 주인공으로 남다른 호흡을 뽐냈다. 두 사람은 '어린애' 뮤직비디오에서 면 요리를 함께 나눠 먹는 커플로 분해 아슬아슬한 키스신을 익숙하게 소화했다. 육성재는 카메라가 가까이 다가오자 손으로 렌즈를 가리는 능청스러움까지 보였다.
육성재 조이의 아찔한 스킨십은 계속됐다. 신혼집에 돌아온 조이는 육성재에게 그동안 무뚝뚝하게 굴었던 언행을 사과하며 마사지 이벤트로 보답했다.
조이의 예쁜 마음에 육성재는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편하게 요가 매트에 누워 아내의 손길을 기다렸지만, 그의 예상은 180도 빗나갔다.
시원한 안마를 기대했던 육성재는 얼마 못 가 단말마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 것. 책에 적힌 대로 성실하게 공부해온 조이였지만, 이내 장난기가 발동했기 때문. 조이는 "환도혈을 눌러야 시원하다"며 엉덩이에 팔꿈치를 내리꽂는 등 장난꾸러기 면모를 보였다.
육성재는 고통에 몸부림치면서도 조이의 짓궂은 장난에 활짝 웃었고 웃긴 포즈를 함께 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육성재 조이 커플 외에도 이날 '우결 4'에서는 결혼생활을 시작해 서로를 알아가는 에릭남, 솔라 커플, 처가에 방문한 조세호 차오루 커플의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았다. /sjy0401@osen.co.kr
[사진] MBC '우리결혼했어요 4'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