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신정환을 언급했다.
탁재훈은 23일 방송된 tvN 예능 ‘SNL코리아7’의 코너 ‘예능 재활원’에서 “그럴 리가 없다. 쉬긴 했지만 예능에서 정말 잘 나갔다. 제 친구 좀 살려달라. 신정환”이라고 말했다.
‘예능 재활원’은 복귀한 탁재훈의 예능감을 살리기 위해 유세윤이 주치의 역할을 맡았다. 유세윤을 찾은 탁재훈은 이곳에서 예능감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했다.
그러면서 “아직 살아나지 못한 사람도 있냐. 혹시 이수근이냐?”고 물었다. 이에 유세윤은 대답을 하지 못했고, 뒤에 안대를 낀 예원이 지나가 웃음을 안겼다.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시즌제로 방송,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 ‘SNL코리아7’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