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심야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가 0.9%라는 아쉬운 성적표로 종영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방송된 ‘마이 리틀 베이비’ 15회는 전국 기준 1.2%를 기록했으며, 이어 방송된 16회는 0.9%를 보였다.
이 드라마는 매주 일요일 오전 0시 40분부터 2시까지 2회 연속 방송됐다. 토요일 오후 11시대에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끝나는 시간부터 방송을 한 것. 심야 시간대 시청자를 잡겠다는 의도였지만 너무 늦은 시각에 방송되는 바람에 큰 주목은 받지 못했다.
형사 출신 차정한(오지호 분)이 육아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였다. 배우는 오지호, 이수경, 김민재, 남지현 등이 출연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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