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강자가 없다.
음원차트를 점령했던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가 대부분 1위에서 내려온 후 절대 강자 없이 가수들이 음원차트를 나눠먹기를 하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 후 한동안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 했던 정은지의 ‘하늘 바라기’는 24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벅스에서 1위를 했다. 지니는 십센치의 ‘봄이 좋냐??’가 왕좌를 차지했고, 소리바다와 올레뮤직은 바이브의 ‘1년 365일’이 1위다. 몽키 3는 ‘태양의 후예’ OST인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띵’이 1위를 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 수록곡들이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있지만, 1위를 하고 있는 경우는 1군데밖에 없는 상황. 다만 절대 강자 없이 차트마다 1위의 주인공이 다른 춘추전국시대 양상이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