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 논란을 빚고 있는 이창명이 ‘드림팀2’에서 모두 편집됐다. 진행을 위한 목소리만 등장할 뿐이었다.
24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출발드림팀2’에서는 MC인 이창명이 등장하는 화면이 모두 편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창명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출연자를 위주로 화면을 구성했고, 이창명은 화면 없이 목소리만 등장했다. 간간히 뒷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거나 풀샷에 등장하기는 했지만, 진행을 함에 있어서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었다.
앞서 지난 22일 KBS 관계자는 OSEN에 교통사고로 조사를 받고 있는 '출발드림팀' MC 이창명에 대해 "이번주와 다움주에 방송되는 기녹화분에서는 이창명씨 부분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다. 단독MC이기 때문에 전체를 다 뺄수는 없는 상황이고 불편하지 않게 멘트가 주로 나가는 방식으로 편집이 된다"고 밝힌 바다.
현재 '출발드림팀'은 시즌2로 방송되고 있다. 종영까지 녹화가 3회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창명은 지난 20일 오후 11시30분께 포르쉐 SUV 카이엔을 운전하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횡단보도에 있는 신호등을 들이 받은 후 조치 없이 떠나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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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