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송소희, 휴보가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과 '어서옵쇼' MC와 게스트로 팀을 이뤄 호흡한다.
24일 방송계에 따르면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국악소녀' 송소희, 인간형 로봇 휴보(HUBO)는 KBS 2TV '어서옵SHOW'(이하 '어서옵쇼')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 각각의 지정 파트너 MC와 한 팀을 이룬다. 24일 오전 첫 야외촬영을 시작한 상태.
최근 다양한 예능프로에 출연하며 '대세'로 활약중인 안정환을 비롯해 송소희의 출연 역시 눈길을 끌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는 로봇 휴보다. 휴보는 한국 최초로 두 발을 이용해 걸을 수 있는 인간형 로봇으로, 앞서 MBC '무한도전'의 화성특집, tvN '할미네로봇'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은 이날 '어서옵쇼' 녹화 뿐만 아니라 V앱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는 생방송에도 등장할 예정. 또한 해당 라이브에는 아이오아이 멤버 김세정이 '생방요정'으로 출연하며, 나머지 아이오아이 멤버 10인 역시도 김세정을 돕기 위해 깜짝 출연을 준비중이다.
'어서옵쇼'는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 2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가량 생방송, TV방송은 오는 5월 6일 첫 방송이 예정됐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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