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새 가족 양동근, 엉뚱+진심 육아를 기대해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4.24 18: 19

 기대되는 ‘슈퍼맨’이다.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엉뚱하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양동근 특유의 캐릭터가 보여줄 육아가 기대를 모은다. 3살 아들 준서와 생후 6개월 된 딸 조이 역시 귀여운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타이틀로 꾸며진 가운데 처음 합류한 배우 겸 가수 양동근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야기는 6개월 전부터 딸 조이가 태어나는 날부터 시작됐다. 이날 양동근은 분만을 앞둔 아내의 분만실을 찾아 함께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3살 아들 준서도 아빠 양동근과 함께 분만실을 찾아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딸 조이가 태어났고, 6개월이 지난 이후부터의 일상이 슈퍼맨을 통해 그려지기 시작했다. 양동근은 “부족한 아버지의 자질이 드러날 것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 좋아질 나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해보고자 한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양동근은 힙합 음악을 조이에게 들려주는 등 흥미로운 육아를 선보였고, 조이는 아빠의 반응에 하나하나 미소와 웃음으로 응답하며 아빠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삼촌들이 슈퍼맨들의 육아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휘재의 아들 서언 서준이를 찾은 김준현은 먹방 조기 교육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먹방 철학을 아이들에게 전파하고 시범을 먼저 보이며 아이들의 먹방을 이끌어내는 등 분량을 뽑아냈다.
이동국의 오남매 집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동욱을 지원하기 위해 박준형이 투입됐다. 쉽지 않은 육아에 박준형은 10분 만에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우는 대박이를 단번에 달래는 등 의외의 육아달인의 면모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기태영과 딸 로희를 찾은 씨엔블루 정용화와 이종현은 로희를 위한 세레나데 ‘로희빛’을 만들어 생일 선물을 했다. 가사를 개사한 것은 물론, 직접 녹음까지 나섰고, 기태영도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광희와 형식은 이범수와 소다 남매 소을 다을이와 함께 캠핑에 나섰다. 함께 식사를 하고 캠핑장의 장애물을 넘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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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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