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가 마이클 잭슨 춤부터 짱구까지 춤을 폭발시켰다.
24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넘사벽'에서 보스 정태호는 막내 이창호에게 명품 중절모를 선물했다. 하지만 전달 과정에서 이창호에게 간 것은 화분.
정태호는 화분을 쓴 이창호를 보고 화내며 "화분은 진정한 중절모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절모를 입고 "진정한 중절모는 마이클 잭슨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마이클 잭슨 춤을 췄다.
또 정태호는 모자를 뒤집어 쓰며 "짱구가 될 수 있어야한다"고 짱구춤을 추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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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