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HER'에서 러시아에서 온 나타샤로 분한 김나희는 서태훈이 "해외에 일이 있어서 출국한다"고 말하자 "알지만 모른 척 해줄께. 해외 작전 가는 거잖아. 서태훈 대위"라고 하며 드라마 '태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태훈은 "입만 열만 드라마 얘기냐"고 했고, 김나희는 입을 내밀며 "그럼 내 입을 막아봐. 야하게"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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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