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열린 결말이 깊은 감동을 안긴 가운데, 시청률 상승 속 유종의 미를 거뒀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결혼계약’은 전국 기준 22.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세스캅2’(9.3%), KBS 2TV ‘개그콘서트’(8.9%)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15회에서 19.3%를 기록했던 이 드라마는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며 마지막 회를 마쳤다. 자체최고시청률은 지난 10일 방송된 12회에서 기록한 22.9%다.
‘결혼계약’은 시한부 인생의 강혜수(유이 분)가 점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한지훈(이서진 분)이 혜수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이야기로 마무리됐다. 결말을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긴 열린 결말이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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