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2'가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다룬 '국가대표2'가 올 여름 개봉을 확정짓고 예고편을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국가대표' 메인테마곡인 '버터플라이'를 배경으로 1편의 스키 점프에서 2편의 아이스하키 경기 장면으로 빠르게 전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늘을 날아오른 태극마크, 이번엔 얼음 위를 달린다"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스하키 경기 장면이 펼쳐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특히 아이스하키 선수로 분한 수애,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등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오달수 역시 말만 번지르르한 국대 감독으로 런칭 예고편의 마지막을 장식, 특유의 유머와 미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국가대표2'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