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비욘세의 신곡에 남편 제이지의 불륜을 암시하는 가사들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가 발표한 새 앨범 '레모네이드' 속 8곡 모두에 제이지의 불륜이 암시되는 가사들이 포함돼 있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홀드 업(HOLD UP)'이라는 곡에는 '너의 비밀을 알아차렸다', '내 자존심을 잃고 싶지 않았어', '질투가 나쁠까 미쳐가는게 더 나쁠까' 등의 가사가 담겼다.
'돈 허트 유어셀프(Don't hurt yourself)'에는 '당신이여, 나는 당신이 거짓말을 하는 걸 알고 있어', '이게 마지막 경고야', '한번만 더 그랬다간 아내를 잃을 줄 알아' 등의 가사가 포함됐다.
'쏘리(Sorry)'라는 곡에는 '그는 항상 변명만 둘러대'라는 가사가, '대디 레슨(Daddy Lessons)'에는 '아빠는 내게 경고하셨지, '얘야, 그 남자는 널 가지고 노는거야'라고' 등의 가사가 제이지의 불륜을 암시한다고 지목됐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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