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기희현과 윤채경이 미술학원에서 짧지만 강렬한 팬미팅을 열었다. 기희현과 윤채경은 '프로듀스101'에서 보여줬던 '다시 만난 세계', '같은 곳에서', '리듬타', '픽미'까지 소화하며 변함없이 상큼한 모습을 보여줬다.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으로 생방송된 온스타일 '기부티크'에서는 기희현과 윤채경이 미술학원을 찾아가서 미니 팬미팅을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희현과 윤채경이 찾아나선 행운의 주인공은 미술학원에서 열심히 수업을 받는 학생이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깜짝 방문해준 윤채경과 기희현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채경과 기희현은 행운의 주인공을 위해 원하는 무대를 모두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윤채경은 먼저 '같은 곳에서'의 한 소절을 부르며 상큼하게 미니 팬미팅을 시작했다. 이어 기희현은 '핑거팁스' 안무를 소화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윤채경은 첫 번째 무대였던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안무를 최선을 다해서 소화하며 댄스실력을 보여줬다. 기희현은 자신이 최선을 다한 무대였던 '리듬타'의 랩파트를 부르며 화려한 랩 실력을 드러냈다.
'프로듀스101'의 최고의 히트곡은 '픽미'였다. 기희현과 윤채경은 '픽미' 무대로 미니 팬미팅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기희현과 윤채경을 지켜보는 미술학원 학생들도 열광적으로 '픽미'를 열창하며 '프로듀스101'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기희현과 윤채경은 짧은 팬미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기희현은 "생방송이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며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채경은 "'기부티크'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데뷔하면 더욱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귀여운 당부를 전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 '기부티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