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자객된 임지연과 조우..어긋난 인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4.25 22: 33

 
장근석이 임금을 죽일 자객이 된 임지연과 조우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9회에서는 숙종(최민수 분)을 죽이기 위해 궁으로 들어간 담서(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길(장근석 분)은 스승 김체건(안길강 분)을 찾기 위해 들어간 궁에서 담서와 우연히 마주쳤다. 
본능적으로 담서가 자객이 됐음을 알아 챈 대길을 그를 막아섰지만, 담서는 "스승님 죽이고 싶다고 했었지? 그 심정 나도 안다. 내게도 있다.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자가. 오늘 밤이 내게는 유일한 기회다. 그러니까 모른 척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길은 "모른 척 못 해주겠다면?"이라고 반문했지만, 담서는 "왜? 이제는 네 색시될 사람도 아닌데"라고 말하며 그에게서 뒤돌아섰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대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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