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와 장근석이 극적인 부자 상봉을 이뤘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9회에서는 드디어 처음 만나게 된 대길(장근석 분)과 숙종(최민수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숙종은 김체건(안길강 분)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따라온 대길을 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기어코 그를 가까이 불러들인 숙종은 "부모는 어찌 됐느냐"라고 물은 뒤 양친 모두 여의였다는 대답을 듣고는 "이 검을 내 너에게 하사하마. 과인이 무척이나 예뻐라 했던 검이니라"라며 검을 하사했다.
이에 대길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은 채 검을 받아드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대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