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만화를 기반으로 한 실사 영화의 라인업과 개봉일을 발표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지난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 '정글북'의 속편, '정글북2' 제작 소식과 함께 개봉일을 발표했으며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말레피센트'의 속편 '말레피센트2' 역시 개봉일을 발표했다.
디즈니가 발표한 날짜는 오는 2017년 7월 28일, 2018년 4월 6일, 2018년 8월 3일, 2018년 11월 2일, 2018년 12월 25일, 2019년 11월 8일 그리고 2019년 12월 20일이다.
현재 워너브라더스에서 제작 중인 '정글북'이 오는 2018년 10월 19일로 예정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디즈니의 '정글북2'는 2018년 8월 혹은 2018년 11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만화를 기반으로 한 디즈니 실사 영화들은 엠마 스톤이 캐스팅 된 '크루엘라', 에바 듀버네이가 연출을 맡은 '링클 인 타임', 드웨인 존슨이 캐스팅 된 '덤보', 안젤리나 졸리의 '말레피센트2' 등이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