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남동생' 펜타곤, 10인조 토탈형 아이돌 '공식 론칭'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4.26 08: 35

비스트, 비투비의 남동생이 탄생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을 공개한다. 
 
26일 0시, 큐브는 각 SNS 및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펜타곤 트레일러- 컴 인투 더 월드(PENTAGON Trailer ~come into the world~)'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했다. 

 
펜타곤은 큐브가 비투비 이후 약 4년 만에 완성한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한-중-일 3개 아시아 지역 멤버가 포함된 다국적 팀으로 구성돼 있다. 
데뷔 전 가칭이었던 펜타곤을 팀명으로 확정하고 데뷔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 이들은 모든 아이돌이 지향하는 5대 능력치(노래, 퍼포먼스, 예능, 연기, 외국어 등)에 완벽히 부합하는 토탈형 아이돌 그룹이다.
 
이날 공개된 펜타곤의 티저 영상에서는 황량한 거대 채석장을 배경으로 얼굴을 가린 10명의 소년들이 눈과 손등에 의문의 바코드 마크를 지닌 채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 10명의 펜타곤 멤버들이 등장하자 대지가 요동치며 공간을 감싸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한다. 영상 말미, 멤버들이 공중에 떠오른 거대 큐브 원석과 마주하면 회전하는 퍼즐로 회사의 새로운 시작을 이끌 '괴물 신인' 펜타곤의 출격을 암시한다. 
 
이 초대형 규모 티저영상으로 일부 정체를 드러낸 펜타곤은 곧 10명 멤버 개개인의 정보 공개에 이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본격적인 론칭 준비를 알릴 예정이다. 
 
비스트, 비투비에 이어 펜타곤이 큐브의 보이그룹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은 하늘을 찌를 듯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큐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