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 방송인 안정환, 배우 홍종현, '의외의' 조합이 뭉쳤다.
김진표·안정환·홍종현 세 사람은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7'(이하 '탑기코7') 3MC로 최종 확정됐다. 이미 지난주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탑기코7' 티저 영상 촬영도 끝마쳤다.
시즌1부터 총 7개의 시즌을 꿰찬 '탑기코'의 고정 MC 김진표를 비롯해, 현역 축구선수 시절부터 자동차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는 안정환, 그리고 차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 RC카 취미를 비롯해 최근 레이싱 드리프트 교육까지 이수해 화제가 됐던 홍종현까지, '자동차'를 사랑하는 연예계 대표 3인방이 뭉친 셈.
앞서 안정환은 '아빠 어디가'를 비롯해,'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 지상파·종편 예능을 넘나들며 '대세 예능인'으로 떠올랐으며, tvN 파일럿 '가이드'를 통해 CJ E&M과도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홍종현은 각종 드라마·영화 출연을 비롯해 '우리 결혼했어요', '정글의 법칙' 등으로 예능에서도 활약했으며 '인기가요'를 통해서는 진행력도 검증받았다. 현재는 하반기 기대작 '보보경심: 려'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XTM 자동차 버라이어티 프로 '탑기코'는 BBC '탑기어'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지난해 6번째 시즌을 끝마쳤다. 시즌7은 오는 9월 중순께 첫 방송될 예정.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