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최근 중화권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시나연예는 24일 북경에서 열린 영화 '시절인연: 세상에서 하나뿐인 러브레터' 주제곡 발표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발표회엔 음악 프로듀서 장야동과 노래를 직접 부른 탕웨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나란히 자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태용감독에게 뮤직비디오 연출을 요청한 사람은 탕웨이. 그는 "김태용감독은 날 가장 잘 이해하는 감독이다.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촬영되어야 했기 때문에 불필요한 적응시간을 줄여야 했는데, 이 조건에 가장 잘 맞는 사람이 김태용감독이었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또 인터뷰를 통해 남편에 관해 이야기 하며 "그는 예의바르고 유머러스하며 매우 현명하다. 나는 김태용을 두고 모든 좋은 형용사를 다 가져다 붙일 수 있다"며 남다른 사랑을 표현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영화사 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