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보디가드’의 연출을 맡은 CJ E&M 박주미 PD가 여타 다이어트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박주미 PD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서 "여자들은 보디가드에 대한 환상이 있다. 지켜주는 사람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보디가드로 지었다"며 "기존에 보디 프로그램은 최고의 몸매를 가진 몸짱여성들이 나오는데 저희 프로그램은 다르다. MC를 비롯해 다양한 몸매를 가진 사람들이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이야기한대로 기존 프로그램은 몸매 좋은 여자들이 나오는데, 저희는 다양하다. 이동욱 씨가 군인 시절 약간 뚱뚱했던 사진을 보고 관리가 뛰어나다고 생각해 캐스팅했고, 또 신우 씨 역시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20대 대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세호와 박나래에 대해 " 두 분은 동네 오빠 언니 같은 몸매지 않나. 그래서 시청자들이 호감, 동질감을 느낄 것 같다. 또 조윤희 씨는 워낙 뛰어난 몸매라 섭외했다"고 덧붙였다.
‘마이 보디가드’는 일반인 100인이 1000kg 감량에 도전하는 초대형 다이어트 프로젝트다. MC로 이동욱 조윤희 조세호 박나래 신우 박태준이 합류했으며,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