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출연한 애프터스쿨 전 멤버 가희가 데뷔 전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의 러브콜을 거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가희는 26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가희는 방송 최초로 말하는 이야기라며 양현석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가희는 "연습생 시절 백업댄서로 지냈다. 데뷔를 꿈꾸며 어렵게 지냈는데 좋은 기회로 양현석 사장님과 만날 기회가 생겨서 약속 날짜, 새 앨범을 구성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양현석 사장님과 약속 전날 소속사 사장님이 다시 잘 해보자며 잡았고 양현석 사장님에게 전화해서 '못 할거 같다'고 거절했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후 가희는 애프터 스쿨로 데뷔했다고 덧붙였다. /sjy0401@osen.co.kr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