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홈팬들에게 승리 신고 합니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6.04.26 22: 11

한화가 KIA를 꺾고 3연패를 끊었다. 선발 알렉스 마에스트리의 쾌투가 팀을 구했다.
한화는 2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를 4-2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 마에스트리가 6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고, 김태균이 2회 선제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한화는 4승16패로 2할 승률로 올라섰다. 순위는 여전히 10위. 반면 KIA는 2연승을 마감하며 8승11패로 9위가 됐다. 두 팀의 승차는 4.5경기.

경기 종료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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