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가 임지연을 안았고, 이를 장근석이 목격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연잉군(여진구)이 부상 당한 담서(임지연)을 치료하고,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잉군은 "그만두라"는 담서에게 "그만하고 싶다. 차라리 나를 죽이거라"라며 몸을 들이댔고, 담서는 칼을 꺼내 심장을 겨눴다. 하지만 결국 눈물을 흘리며, 멈췄다. 연잉군은 그런 담서를 안고, 자신 역시도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백대길이 목격했다. 담서를 마음에 품고 있는 대길은 씁쓸해하며 "오늘따라 밝다"고 속상해했다. / gato@osen.co.kr
[사진] '대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