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철이와 미애가 떴다. 과거 이 노래를 즐겨 불렀던 유재석은 “‘너는 왜’는 내 인생 주제곡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히기도 햇다.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2016년에 소환된 ‘슈가맨’은 철이와 미애였다. 전주만으로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익숙한 전주에 관객석의 불은 83개까지 켜졌다.
등장 전부터 MC 유희열은 “이 노래를 들으면 유재석씨 울 것 같다”고 말했고, 유재석 역시 “두 분이 함께 있는 걸 다시 보게 되다니”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윽고 등장한 철이와 미애는 죽지 않은 댄스 실력과 DJ 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