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San E)와 R&B 보컬 챈슬러(Chancellor)의 콜라보 프로젝트 싱글 '안주거리'가 오는 28일 정오 공개된다. 발표를 앞두고 곡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발매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26일(화) 자정, 챈슬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된 15초 버전의 짤막한 티저 영상에는 미리 공개된 앨범 커버 이미지와 함께 '안주거리'의 한 소절이 삽입돼 눈길을 끈다.
봄 시즌에 어울리는 달콤한 사운드에 솔로들의 심경을 대변한 절절한 가사가 어우러졌다. 특히 산이의 멜로디컬하면서도 담백한 래핑과 챈슬러의 감미로운 화음이 더해져 귀를 사로잡으며 두 대세 아티스트의 특급 남남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산이와 챈슬러의 훈훈한 앙상블이 빛난 '안주거리'는 술 한잔과 함께 솔로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저격송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느낌의 '봄 캐롤송'으로 등극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nyc@osen.co.kr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