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이 요정이 되어 돌아왔다.
에이프릴은 27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pring(스프링)’의 음원과 더불어 타이틀 곡 ‘팅커벨’의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에이프릴의 새 앨범 ‘Spring(스프링)’은 그룹명과 같은 4월, 꽃으로부터 태어난 다섯 명의 요정 이야기를 콘셉트로 ‘A.P.R.I.L’의 앞 자를 따서 각각 ‘Apricot Blossom(살구꽃)’, ‘Peony(작약)’, ‘Rose(장미)’, ‘Island Poppies(양귀비)’, ‘Lily(백합)’을 상징하며 에이프릴만의 색을 가진 꽃으로 개화한다는 의미를 포함해 컴백에 기대감을 더했다.
타이틀 곡인 ‘팅커벨’은 14인조 편성의 웅장하고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와 경쾌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사운드에 에이프릴 멤버들의 청정한 보컬 색이 입혀져 더욱 상큼하고 청정한 음악이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높였다.
아울러 ‘팅커벨’의 뮤직비디오는 한 눈에 봄의 계절감이 느껴지는 영상미와 에이프릴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에이프릴만의 청정함을 담아내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에이프릴의 두 번째 미니앨범 ‘Spring(스프링)’에서는 타이틀 곡 ‘팅커벨’ 외에도 사랑스럽고 상큼한 노래인 ‘Wake Up’, 아직 만나지 못한 미래의 남자친구를 궁금해하는 마음이 담긴 ‘M.F.B.F’, 왕자님을 기다리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처럼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은 소녀의 노래 ‘눈을 뜨면’, 에이프릴의 색다른 변신과 퍼포먼스가 눈에 띄는 ‘Jelly’가 수록되어 한 단계 성장한 에이프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Spring(스프링)’ 음원 공개 당일인 27일, 에이프릴은 컴백을 기념하여 오후8시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네이버 V앱과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쿠고우의 동영상 플랫폼 쿠고우 판싱을 통해 그 뜨거운 현장이 생중계 된다.
한편, 에이프릴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DS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