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컴백 이틀 만에 신곡 뮤직비디오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데뷔 6개월 만에 1위 올킬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뮤직비디오로도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것.
트와이스는 지나 25일 신곡 '치어 업(CHEER UP)'을 발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따르면 이번 뮤직비디오는 27일 오전 8시 기준 550만뷰를 넘어섰다. 공개 이틀 만에 세운 기록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관심과 인기까지 반영한 결과로, 데뷔 1년도 지나지 않은 걸그룹의 이례적인 기록이다.
특히 트와이스는 '치어 업'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킬 1위로 컴백하면서 JYP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한 것은 물론, 3일째 1위를 유지하면서 롱런 태세를 갖췄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발표한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로도 장기간 인기를 끌면서 걸그룹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OOH-AHH하게'의 경우 공개 5개월 반 만에 5000만뷰를 돌파, 걸그룹 데뷔곡 단일 버전 뮤직비디오로 최고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음반 역시 데뷔 6개월 신인 걸그룹이라기 보기 힘든 판매량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음원과 음반 그리고 뮤직비디오 조회수 모두를 석권하는 걸그룹 탄생을 알리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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