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자신이 주연한 마블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특별함을 자랑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에 대해 "이 영화는 정말 다르다. 우리가 지금까지 봤던 것과는 다른 영웅에 다른 종류의 상황들이 그려진다"며 "마블 진화의 또 다른 순간이다"라고 표현했다.
또 '닥터 스트레인지'의 오랜 팬이자, 영화판의 연출을 맡은 스콧 데릭슨 감독은 같은 인터뷰에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한 끝까지 가도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이전에는 해보지 못했던 시도들을 많이 했다. 한 번 선을 넘으면 계속 갔다"고 말해 기대감을 줬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 영웅 중 하나로, 불의의 사고로 인생이 뒤바뀐 남자가 특별한 마법 능력을 갖게 된 후 지상 최고의 슈퍼 히어로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 스티븐 스트레인지 역을 맡았다. /eujenej@osen.co.kr
[사진]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