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정유미, 이상엽, 김재영이 오늘(27일) 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이 오늘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보육원 4인방 천정명(무명 역), 정유미(채여경 역), 이상엽(박태하 역), 김재영(고길용 역)의 사연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것.
각자의 쓰라린 사연을 안고 일곱 살에 보육원에서 만난 천정명, 정유미, 이상엽, 김재영은 서로의 가족 그리고 친구가 되어주며 돈독한 우정을 키워가는 사이. 특히 1회에서는 이들이 서로의 버팀목이 될 수밖에 없었던 과거와 현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이들의 첫 만남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피할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후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 것을 예고, 한 번 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폭풍 전개를 선사한다고. 이에 네 사람이 펼칠 우정 케미와 연기 호흡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네 배우는 실제 현장에서 더 끈끈한 연기 합을 맞추기 위해 리허설부터 동선 체크 등을 수차례 반복하며 더욱 좋은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때문에 이들의 열정이 깃든 ‘마스터-국수의 신’의 1회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첫 인상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스터-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성장하고 타락하는 이들의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다.
보육원 4인방에게 본격적으로 닥쳐올 사건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늘(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사진] 와이트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