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tvN 드라마 '시그널' 연기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제훈은 27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부족한 점이 있다면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는 연기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고 작품 속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시행착오가 아직 많이 부족하고 완성되어가고 싶은 사람이고 노력하는 사람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부족한 점이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는 건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나아지려고 부단히 애쓰고 있다"며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건 나의 전부인 것 같다. 그게 없으면 이제훈이라는 사람 조차 존재할 수 있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또 "연기를 그만둔다면 무얼 해야하지 상상이 안될정도로 모든 것을 걸고 하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대중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사람으로 남고 싶은 거고 꾸준히 좋은 작품으로 좋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매순간 신중해지고 싶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부단히 노력을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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