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희 감독 "송중기, 연기 야심 대단..뭘하든 잘할줄 알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4.27 12: 29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의 메가폰을 잡은 조성희 감독이 전작에서 함께 호흡했던 송중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성희 감독은 2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송중기는 뭘하든 잘해낼 수밖에 없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조성희 감독은 전작인 영화 '늑대소년'으로 송중기와 호흡을 맞췄던 바, 이에 대해 "'늑대소년' 때 동물의 호흡법 등 준비를 해야할 것들이 많았다"라며 "그래서 기자간담회때 송중기가 연습을 많이 하는 배우라고 표현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는 완벽주의자이다. 이해할 때까지 연습을 하고 그랬다. 연기에 대한 야심이 대단한 배우다. 뭘 하나 하더라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라면서 "뭘하든지 잘해낼 수밖에 없는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정말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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