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차르트' 측이 추가 캐스팅 없이 이지훈, 전동석, 규현 세 배우로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모차르트!'의 제작사 EMK컴퍼니 측은 2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1일, 캐스팅 변경 공지 이후 프로덕션 회의를 통한 논의 끝에 2016 뮤지컬 모차르트!의 모차르트 역에 기존 이지훈, 전동석, 규현 세 명의 배우들이 공연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이 공연의 캐스팅 및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관객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하며 변경된 공연 일정을 게재했다.
이에 모차르트 역이 미정됐던 공연 회차는 전동석, 규현, 이지훈 등으로 캐스팅이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등 약간의 변동 사항이 있다.
앞서 뮤지컬 '모차르트'는 과거 잘못을 저지른 이수 캐스팅으로 인해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수는 결국 EMK컴퍼니와 상의 끝에 하차를 선언한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EMK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