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윤아, 데프콘, 샘김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격했다.
27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6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임하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29일 새 앨범을 발표하는 김윤아는 이번 녹화에서 6년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 신곡 '키리에'를 비롯한 다양한 곡을 소화했다. 김윤아의 '스케치북' 출연은 2014년 5월 이후 정확히 2년만이다. 김윤아 특유의 음악적 감성이 오롯이 담긴 곡이라는 전언. 그 만큼 그의 솔로에 대한 팬들의 갈증과 기대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데프콘은 현재 신곡 '아프지마 청춘'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날 데프콘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봤던 모습과 달리 힙합 뮤지션 다운 진지한 면모를 보였다는 전언. 우리 시대의 '힙합 비둘기'와 '매의 눈' 유희열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지 주목된다.
샘 김도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격을 알렸다. SBS ‘일요일이 좋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출신 샘김은 최근 데뷔 앨범 파트1 ‘마이 네임 이즈 샘’을 발매한데 이어 파트2 ‘아이 엠 샘’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그는 10대 소년의 풋풋하고도 한층 성장한 뮤지션의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그의 재능을 오롯이 증명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샘 김은 유희열의 소속사인 안테나뮤직 제자이기도 한데, 유희열은 샘김의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해 힘을 불어넣어 주기도 했다. 그런 만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의 만남은 의미를 더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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