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컴백 시동을 걸고 있다.
28일 방송계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서 거주 중인 한혜진은 작품 여러 개를 검토하며 복귀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혜진의 마지막 작품은 지난 2014년 초 종영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작품 종영 이후 임신 사실을 알린 한혜진은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하며 배우 활동보다는 산후조리와 육아에 전념해왔다.
남편 기성용을 따라 영국으로 건너간 한혜진은 영국에서 육아에 전념하며 엄마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언제나 배우로서의 복귀는 열려있었던 상황에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작품 검토에 나서며 컴백을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이에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작품을 보고 있는 것은 맞으나 아직 결정된 작품은 없다"고 컴백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