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컴백과 동시에 ‘열일’하고 있다.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
트와이스는 25일 자정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를 발표하며 컴백을 알렸다. 특히 이날은 세븐틴과 러블리즈도 함께 컴백하는 날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던 상태. 하지만 트와이스의 타이틀곡 'Cheer Up'은 발표 직후부터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 총성 없는 전쟁의 승기를 거머쥐었다.
이 기세를 이어 트와이스는 오늘(27일) KBS 2TV ‘개그콘서트’와 ‘불후의 명곡’ 출연 소식을 전하며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9인 9색의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는 트와이스인 만큼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으려는 것.
또한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V앱의 트와이스 채널을 통해서는 ‘수학여행 in 제주’라는 주제로 아홉 명의 멤버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멤버들끼리 떠나는 여행인데다가 예능에 비해 자유로운 포맷의 V앱인 만큼, 좀 더 자연스러운 트와이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
이처럼 컴백하자마자 ‘열일’에 나선 트와이스는 음원 차트뿐만 아니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Cheer Up' 뮤직비디오 역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오후 5시10분 기준 65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하지만 트와이스의 본격적인 활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무대에서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전천후로 활동할 아홉 명의 모습을 기대해보며 데뷔 6개월 만에 이와 같은 신기록을 이뤄낸 노력과 끈기에 응원을 보내는 바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JY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