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배-이재원,'짜릿한 승리야!'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6.04.27 21: 34

SK가 선발 박종훈의 호투를 비롯한 마운드의 선전으로 두산에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선두 추격에 나섰다.
SK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6⅔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박종훈의 호투와 김강민 정의윤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전날 1점차 아쉬운 패배를 설욕한 SK(14승8패)는 선두 두산(15승5패1무)의 독주를 저지하며 다시 2경기 차이로 따라 붙었다. 지난해 8월 15일부터 이어진 두산전 6연패 사슬도 끊었다.
경기를 마치고 SK 박정배가 이재원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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