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이 포졸 신분을 따내기 위해 흙까지 먹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에서는 조선 후기 흙수저, 금주저 이야기를 담았다. 장동민, 장수원은 금수저를 뽑아 일찍감치 양반이 됐다.
이후 포졸을 뽑았고, 김동현은 가위바위보로 포졸이 됐다. 다음 포졸은 김동현이 뽑을 수 있는 상황. 나머지 고주원, 한상진, 유상무는 김동현 앞에 무릎을 꿇고 뽑아달라고 애걸했다. 그때 한상진은 갑자기 흙을 움켜쥐고 자신을 뽑아주면 흙을 먹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포기를 했고, 한상진은 결국 모래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한상진은 "예전 방송을 보니, 신분이 높은 게 좋더라. 그래서 무조건 최하위 신분을 면하려고 했다. 흙은 먹은 게 신의 한수였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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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렛츠고 시간탐험대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