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이 칸 국제영화제 해외 스틸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대미문 재난 속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다룬 '부산행'이 28일, 11종의 스틸을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영화 속 주인공들의 처절한 사투와 배우들의 열연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주요 캐릭터인 펀드매니저 석우(공유 분)와 그의 딸 수인(김수안 분), 잉꼬부부 성경(정유미 분)과 상화(마동석 분) 그리고 고등학교 야구부원들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박감 넘치는 현장감이 담긴 해외 스틸은 올 여름, 한국 재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trio88@osen.co.kr
[사진] '부산행'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