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힙합의 민족'에서 배우 이용녀와 MC스나이퍼 두번째 경연곡 '너의의미+어머님께'가 페이스북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22일 방송에서는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할미넴과 짝을 이룬 8팀이 아이돌의 히트곡을 재구성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용녀 와 MC스나이퍼 팀은 아이돌의 신선함 같은 편곡도 없었고 자기과시를 하는 자유분방함의 스웨그도 없었다. 디스를하거나 허세도 없었다. 단지 가사의 진정성 뿐 였다.
이용녀는 그동안 말하지 못한 자전적인 가족사를 랩으로 풀어냈으며 MC스나이퍼의 진정성있는 폭풍랩핑에 무대분위기는 최고조를 이르렀고 후반부쯤 김태우의 깜짝 피쳐링으로 열기를 더했다. 관객들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관객투표 155표를 받아 2등을 차지했다.
방송후 SNS및 페이스북 업로드된 ‘너의 의미’영상이 100만건 이상의 동영상 조회수는 물론 3만개의 좋아요, 4000여건의 댓글은 물론 현재까지도 3만명 이상이 이 영상을 공유하며 감동을 나누고 있다.
네티즌은 ‘가사 진짜 소름,,,’ ‘ 밥먹다가 울었다’, ‘ 부모님께 잘 해드립시다’ 등 영상을 통해 받은 감동을 댓글로 표현하고 있다.
다시한번 MC스나이퍼의 진정성있는 가사와 음유시인 다운 면모가 빛을 발하고 있는 요즘이다. / nyc@osen.co.kr
[사진] '힙합의 민족' 영상 캡처, 스나이퍼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