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의 3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주최사 브이유이엔티는 28일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 공연에 십센치(10cm),라이프 앤 타임, 타틀즈, 리플렉스 등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봄이 좋냐??’ 한 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쓴 주인공이자 달달한 노래를 불러도 섹시한 두 남자 십센치가 2011년 레인보우 아일랜드 첫해 라인업에 참여한 뒤 5년 만에 다시 출연을 결정했다. 두 남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곡들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수놓을 아름다운 자라섬의 밤을 기대해도 좋다.
여기에 사이키델릭한 일렉기타와 그루브 한 베이스, 심장을 파고드는 드럼 비트로 무대를 장악하는 세 남자 라이프 앤 타임, 비틀즈의 곡을 전문적으로 부르며, 원곡을 수준 높게 재해석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타틀즈,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 출연하여 멜로디 컬 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하며 윤종신의 극찬을 받은‘리플렉스’까지 라인업으로 올랐다.
또 장기하와 얼굴들, 김반장과 윈디시티, 이디오테잎, 마이큐,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스웨덴세탁소, 김간지x하헌진, 카 더 가든 , 파라솔, 수상한 커튼, 소심한 오빠들, 무드살롱, 볼빨간사춘기, 디스코 익스피리언스, 토요,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MC 프라임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먼저 출연을 확정지으며 페스티벌 매니아들과 캠핑족들의 기대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은 올해의 헤드 라이너 ‘장기하와 얼굴들’과 음악 이외에 관객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다양한 아티스트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거리의 뮤지션들을 위한 스테이지인 '버스킹 파라다이스&피아노의 숲'을 통해 관객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고, 신선한 음악으로 즐거움 전달할 계획이며, 공연 관람만 원하는 페스티벌 매니아를 위한 ‘1박 2일권’과 캠핑을 함께 즐기고픈 관객들을 위한 ‘캠핑권’까지 2가지 종류의 티켓 판매로 자라섬에서의 잊지 못 할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seon@osen.co.kr
[사진]브이유이엔티 제공